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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가형제 노형점 - 별 세 개

내돈내산맛집

by 해쮸 2021. 6.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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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제주도수제버거#제주도양가형제#양가형제노형점

 

가고싶었던 수제버거집이 제주도 공항근처에 2호점을 오픈 했다는 소리를 듣고 렌터카를 받자마자 갔다

그곳은 바로 양가형제 노형점!!!

주소는 제주 제주시 노형4길 10 1호 

(브레이크 타임은 3시~4시임)

공항에서 15분 정도 달려오면 나오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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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형제라고 굉장히 작게 쓰여져있고 근처에 다른 가게가 없어서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다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고 1분도 안되는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무료!)

 

본점과 다르게 여기는 매장 픽업만 가능하다 사람은 우리말고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웨이팅은 없었으나 음식 나오는 자체가 조금 오래 걸림 약 20분정도.. 주문이 들어오고 요리를 시작해서 그런 것 같다.

버거 가격은 각각 9500원으로 수제버거 가격을 생각했을 때 무난한 편인 것 같다

메인 격인 경버거와 석버거 그리고 피클 콜라를 하나씩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동안

매장 내부를 구경하고 어디서 햄버거를 먹을지 고민했다

 

오픈식 주방이라서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가 있다

그 외에 특이하게도 양가형제 티셔츠?같은 걸 팔고있었는데 관심없어서 사진을 찍진 않았다

바다를 보면서 버거를 먹자고 생각했더니 이호테우 해변이 그나마 가장 가까웠다 7키로 정도 떨어져있었고 10분 정도 걸렸다

 

 

포장을 받아서 이호테우 해변으로 고고!!

수제버거는 먹다가 흘릴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차에선 안 먹기로했다 식지 말라고 꼭 안고 갔음

물티슈는 슬프지만 없다고 하셔서 휴지를 많이 챙겼다

 

 

이호테우 해변 주차장을 찍고 도착!

차를 델 곳은 꽤나 있었고 사람도 많았다 개도 입구에 저렇게 누워있고 바람 솔솔 평화로웠던 해변가

 

포장은 이렇게 귀엽게 해주신다

포장재가 전부 종이라서 뭔가 한경친화적이고 감성돋고 좋았다

 

 

바다를 보며 평화를 느끼며 햄버거 시식 냠냠..을 하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었고 아직 6월이어서 그런지 조금 쌀쌀했다.. 햄버거는 들고 먹을 수 있는 사이즈였으나

바람 때문에 포장지가 다 날아가려고해서 급하게 후딱 먹어치웠따 ㅠ...

더웠어도 근데 땀뻘뻘 먹었을 것 같아서 햄버거 포장하면 차에서 먹거나 호텔에서 먹는 것이 제일 베스트일 것 같다..

그래서 단면샷도 찍을 수 없었다^^

 

경버거(9500원)은 평범한 blt수제버거 맛이었다 고기도 적당했도 치즈도 적당했고 모든게 적당했지만 큰 특색없는 맛..

석버거(9500원)가 오히려 양파가 아삭아삭 씹히고 머스타드 맛이 나는게 좀더 특색있고 맛있었다

그렇지만 계속 생각나고 또 먹고 싶을 것 같진 않았다

양파링이 유명하다고했는데 우린 아직 먹을 게 너무 많아서ㅠㅠ.. 배를 아낀다고 구매하지않았지만 석버거의 신선한 양파 식감을 떠올리니 매우 맛있을 것 같아서 아쉬웠다

 

피클이랑 할라피뇨도 수제느낌나고 적당히 맛있었다

그치만 이 모든게 적당해서 별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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